등록 절차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먼저, 가까운 지정 동물등록 대행기관에 방문해야 하는데요. 주로 지정된 동물병원이나 동물보호센터에서 등록이 가능합니다. 방문 시에는 반드시 반려견을 직접 데려가야 해요.
등록 방식은 크게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첫 번째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즉 칩을 반려견의 피부 밑에 삽입하는 방식이에요. 이 방식은 반려견이 실종되었을 때, 전용 리더기로 쉽게 주인을 확인할 수 있어 요즘 많이 선택되고 있죠. 등록비는 약 1만 원 정도로, 칩은 보호자가 직접 구입하거나 병원에서 구매할 수도 있어요.
두 번째는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또는 등록 인식표를 목줄 등에 부착하는 방식이에요. 외장형은 가격이 저렴해서 3천 원 정도면 등록이 가능하지만, 분실 위험이 있어 주기적으로 확인해줘야 해요.
💡참고로 내장형 칩 삽입은 외과적인 시술이기 때문에, 반드시 수의사에 의해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 또, 등록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의 생년월일이나 품종, 이름 등의 기본 정보를 기입해야 등록이 완료됩니다.
📍 등록한 후에는 등록번호가 기재된 동물등록증도 발급되니, 꼭 잘 보관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