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 주요 회담 내용

 이재명 대통령은 제51차 G7 정상회담(2025년 6월 16일~17일, 캐나다) 참석을 계기로 다양한 양자 회담 및 확대 세션에 참여했습니다. 각국과의 주요 회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양자 회담 (Bilateral Meetings)

  • 호주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
    • 한반도 평화 및 북핵 문제 진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논의했습니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
    • 양국 간 교역 및 투자 확대에너지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논의했습니다.
  • 브라질 (룰라 다 실바 대통령):
    •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 캐나다 (총리):
    • 양국 간 안보 및 방위산업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으며, 특히 캐나다의 잠수함 사업을 통한 협력 강화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일부 보도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로 언급되었으나, 이는 언론사 표기 오류일 수 있습니다.)
  •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
    • 북한 문제 등 지정학적 위기에 대한 한미일 3국 공조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양국 간 협력 공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교환했습니다.
  •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
    • 최근 발생한 항공기 사고에 대해 깊은 위로를 표하며, 인도 측과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 당초 한미 정상회담이 조율 중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귀국으로 양자 회담은 무산되었습니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탄탄한 한미동맹 관계, 발전하는 한일 협력관계, 한미일 안보협력 등을 기본 축으로 한다"고 밝히며, 한미 통상 장관급에서 본격적인 셔틀 협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영국 및 유럽연합(EU):
    • 이재명 대통령은 영국 및 EU 측과도 잇따라 정상회담을 가졌으나,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현재까지 상세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G7 정상회의 기간 중 진행된 광범위한 외교 활동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G7 확대 세션 (Expanded Session)

  • 주요 의제: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한 확대 세션에 참석하여 발언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 발언 내용: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및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총 두 차례 발언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 참여국: G7 회원국 외에 한국을 포함하여 호주, 브라질, 인도,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우크라이나 등 7개 초청국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G7 정상회담이 취임 후 첫 국제 정상외교 무대 데뷔이며, '정상외교 복원'과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강조하며 외교 지평을 넓히는 데 주력했습니다.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