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6월 19일 국무회의를 통해 약 20조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대규모 재정 정책으로, 핵심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지원금’ 보편 지급입니다.
과거처럼 특정 계층에 선별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 국민이 혜택을 받도록 설계되었으며, 취약계층에는 추가적인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입니다.
더불어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채무 탕감,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 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예산도 포함됐습니다.
당정은 신속성과 형평성을 강조하며 추경의 시급성에 공감했고, 이번 조치를 통해 내수 활성화와 민심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1차 추경(13.8조 원)과 합하면 총 35조 원 규모로, 하반기 국회 논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