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은 권역별 권리당원 투표를 거쳐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현재 충청권과 영남권 투표가 완료된 가운데, 앞으로 남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7월 26일에는 핵심 지역인 호남권(광주·전남·전북) 권리당원 투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7월 27일에는 수도권(경기·인천) 권리당원 투표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8월 2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대의원대회를 통해 최종 당대표가 결정됩니다. 이때는 대의원 15%, 권리당원 55%, 국민 여론조사 30%가 합산 반영됩니다.
따라서 수도권과 호남에서의 결과가 전체 당선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